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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김장재료 한번에 구매하세요

익산시(시장 박경철)는 김장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어울림장터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어양동 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지역의 50개 농가가 참여해 절임배추와 고추, 대파, 양파, 무는 물론 젓갈류, 다시마, 멸치, 소금 등 김장용 양념을 판매한다.


절임배추의 경우 20kg에 2만5000원, 김장김치는 20kg에 10만원, 배추는 1포기에 1000원으로 유통비용을 없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장터에서는 지역농업인이 재배하고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이 판매된다. 농업인은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소비자인 시민들은 직거래를 통해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이익이 되도록 마련한 직거래 김장시장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며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시민호응도가 높을 경우 차후 모현동에 김장시장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장터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로 매주 수요일 하림, 금요일 모현성당, 매주 토요일 어양동 그린공원에서 주3회 운영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