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협회(SWIA)는 지난 25일 서울 덕수궁에서 각국 대사를 대상으로 한식 시식 등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정식명칭은 CC(Culture Connection). SIWA가 주최, 이복희 SIWA부회장의 주재로 한국관광공사와 대한민국 한식협회의 협찬으로 마련됐으며 주한 대사부인회, 외교부 배우자회 서울,부산,대구 국제여성협회 회원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향자 한복진흥회 이사장, 신길자 헬스푸드메니저협회 회장, 전윤자 김치명인, 김철영 트럼펫 연주자, 김하원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각계 각층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식을 맛보는 등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진향자 한복진흥회 이사장>

한 나라의 가장 기본은 전통의상과 음식이라고 봅니다. 많은 한국적인 프로그램을 보여드렸는데 좋아하시고 본국에 가셔서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입고 있는 한복도 한국 문화를 나타내는 옷이면서 K-POP이 한국을 알리듯 전통의상을 가지고 오늘 이렇게 알릴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김철영 트럼펫 연주자>

한국의 대표적인 애국가와 아리랑을 알리려고 트럼펫을 들고 나왔습니다. 현재 많은 외국인들이 K-POP을 알고 계신데 저는 트럼펫으로 세계적으로 애국가와 대한민국 전통 가요 아리랑을 널리 알릴 수있도록 하겠습니다.

<전윤자 김치명인>

대한민국의 발효식품 김치를 알리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 전 세계에 우리 김치문화가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하원 푸드 스타일리스트>

한국의 한식 문화를 알리려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푸드 스타일리스트로서 세계적으로 한식문화를 알리는데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신길자 헬스푸드메니저협회 회장>

외국생활을 하면서 한국 음식 강좌를 하게 됐습니다. 그것을 통해 한국 전통 발효식품과 한국 음식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됐습니다. 이곳에 외국사절단들에게 한국 전통발효문화에 대해 홍보하며 앞으로 세계인들의 건강을 책임질 먹거리는 한국 전통발효식품임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