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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오는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 510명을 대상으로 품질좋고 환경친화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서울에는 9,927명의 농업인이 807㏊면적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2012년 통계청 자료) 
 
이번 교육에서는 채소, 화훼, 과수, 식량작물, 생활문화 등 5개 분야에 대해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고, 새롭게 바뀐 농정시책과 농업정보를 비롯해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한 토양관리 방법, 관엽류․초화류 재배기술 등 분야별 실용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또 분야별 주요작물의 비료주기, 유용미생물 활용법 및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도 알려준다. 

서울시는 이번을 시작으로 전문농업인 대상 교육을 올해 32회 운영해 1,280명의 서울 농업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은 3월부터 개설될 예정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