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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골목상권 살리려 공동판매센터 건립

국비 13억9300만원 등 총 30억3100만원 사업비 소요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최근 대기업의 대규모 점포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이 늘어남에 따라 가격 경쟁력 상실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사업영역의 축소가 우려되어는 골목상권에 도움을 주고자 슈퍼마켓 공동판매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번 공동판매센터 건립은 국회에서 13억9300만 원의 예산이 통과돼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광명시가 대응투자 형식으로 부지(13억3500만원)를 제공하고, 민간부담으로 광명시슈퍼마켓 협동조합이 3억3백만 원을 부담하여 총 30억3100만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공동판매센터는 유통구조의 단계를 축소하고 물류비용 절감 등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센터는 광명 시유지인 소하동 광명소방서 옆 노외주차장 부지(2,140㎡)중 840㎡ 면적에 지상 1층 규모로 철골조 창고형식으로 건립예정이며, 물류시스템 및 물류장비와 판매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공동판매센터 건립은 시민설명회, 설계발주를 거쳐 5월에 착공 후 12월 중 준공을 목표를 하고 있으며 개장은 2015년 상반기에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