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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농기계임대사업 농가에 큰 호응


경기 여주시(시장 김춘석)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구입하기 어려운 농기계 및 다양한 작업기들을 임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노동력이 크게 부족하고 농기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데다가 농업인들에게는 농기계 구입가격이 높고 구입한 농기계의 효율성이 낮아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고가에 활용일수가 낮은 농기계를 중심으로 임대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주식 농기계 및 트랙터 부족작업기 등 42종 199대의 농기계를 확보하여 농업인들에게 임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83대의 농기계로 669농가에 임대하여 930일간 사용, 2012년 대비 102%의 임대증가율을 보였으며, 2013년 농기계보관창고 706㎡ 증축, 농기계 116대를 구입하여 2014년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