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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김범일 시장, 누리상품권 구매 통해 설 상품 구입 당부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온누리상품권 판매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김범일 시장은 오는 8일 대구은행 교동사랑점에서 이재술 시의회의장, 김동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하춘수 대구은행장, 김은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이상훈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시민 100여명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구매약정식과 상품권 구매, 가두캠페인 순서로 진행한다. 

먼저 구매약정은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기간에 상품권을 구매하겠다는 약정보드를 전달하는 행사로, 대구공무원 노조 등 20억원 상당이 약정될 예정이다.

구매약정식이 끝난 후 행사 참석자 전원이 현장에서 상품권 구매 퍼포먼스를 가진 후 시민 100여 명과 함께 대구은행 교동사랑점에서 국채보상로까지 가두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난해 시민들이 온누리상품권을 많이 구매해 준 덕분에 전통시장 이용자가 3.3% 늘어나,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올해는 전통시장 이용자가 10% 이상 늘어나도록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반드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선물 등을 구입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