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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나물 해외 수출길 열렸다

'산수려 지리산 나물' 브랜드로 미국.말레이시아로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2012년 12월 말레이시아 등 2개국에 구례 산나물을 수출한 데 이어 지난 12월 미국 뉴욕에 산나물 1,400박스를 수출하며 구례에서 생산한 지리산 청정산나물의 해외판로 확보에 나섰다. 

2011년 산림청 산림소득공모사업에 선정 2012년 임산물산지종합 유통센터를 건립해 운영중인 구례조합은 청정구례 지리산의 이미지에 걸맞은 산나물을 생산하기 위해 작년 HACCP 인증을 취득하고 고품질의 산나물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구례군의 "산수려 지리산나물"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말레이시아와 미국 등에 수출하게 됐으며 전국 산림조합 및 인근 마트 등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오영호 구례군 산림조합장은 "지역민의 소득 증가에 직결되는 산나물 수매와 판매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산나물 제품을 개발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