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원도, 도축장 위생 최상

정부 위생운용수준 평가, 9개소중 6개소 상등급


강원도내 소·돼지·닭 도축장 정부 위생운용수준 평가에서 9개소중 6개소가 최고등급을 받았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도축장 위생관리실태 및 HACCP운용수준 평가에서 강원도 6개 도축장이 최상위인 상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도축장 134개소에 대한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에서 11월 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소비자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평가 되었다.

주요 평가 내용은  도축장 인프라, 위생관리 및 시설관리,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관리, 미생물검사, 위반사항, 부산물처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하였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상등급 42개소(31%), 중등급 71개소(53%), 하등급 21개소(16%)로 분류하였다. 

상등급 도축장에 대하여는 도축장 시설개선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정부에서 시행하는 축산브랜드 평가 등 각종 평가지표에서 상등급  도축장 이용이 촉진되도록  평가사항을 반영 하는 등 정책적으로 지원하며, 중·하등급 도축장은 집중적인 위생점검 및 기술지도 등 관리를 통해 위생수준을 개선해 나가게 된다.

강원도는 앞으로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 하도록 도축장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