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동의 결과로 19일 협회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관계관 및 (주)피엔에프에스 김홍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푸드폴리스) 내 생산기지 및 연구시설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피엔에프에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전관리(HACCP) 업체로 지정받았으며 최상의 기술력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롯데제과, 크라운제과, 오뚜기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국․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원일 과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최상의 기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고자 식품기업을 위한 R&D센터(기능성․안전성․패키징센터) 등 기본인프라와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성공파트너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피엔에프에스 김홍규 대표이사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생산기지 이전을 검토 중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식품기업 맞춤형 인프라 구축 및 식품산업전문단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투자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정보교환 및 상호방문을 통한 교류협력을 증진하자”고 제의했다.
익산시에서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피엔에프에스가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희망하며 입주에 필요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