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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립축산검역본부, 아시아 동물질병진단 워크숍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15일 오전 아시아 11개국 관계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동물질병진단 워크숍(The 2nd Workshop on Diagnosis of Animal Diseases for Asian Coutries)'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금번 워크숍은 지난 5월 전 세계 최초의 일본뇌염 OIE 표준실험실 인정 결과 5개의 OIE 표준실험실을 보유하게 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수의과학기술분야 선도 기관으로서 아시아 지역 OIE 회원국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하게 되것으로 브루나이를 제외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피리핀 등 9개 아세안국이 참가한다.

 

워크숍 기간 동안 우리 본부의 동물질병 진단·방역관리·동물검역 및 역학연구동향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루어진 후, OIE 표준실험실 인정 질병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내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참가국의 각국별 동물질병 발생상황 발표를 통하여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참가자간, 더 나아가 참가자와 우리 본부 전문가간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주요 동물약품 수출업체의 회사 및 백신·진단제품 소개를 통해 국내 동물약품산업의 수출 촉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본 워크숍을 통하여 참가국의 방역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각국의 동물위생관련 방역 및 연구정보를 공유하며 상호협력을 강화함으로서 보다 효과적인 국내 방역은 물론 우리 본부 더 나아가 국가 위상 제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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