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할리스커피, 중국 3호점 개점 시장 공략 본격화

할리스커피(대표 신상철)는 16일 중국 선전(深玔)에 세번째 현지 매장을 열고 ,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작년 말 현지기업인 동링그룹과 함께 '할리스커피 차이나'를 설립한 이후 연 첫 매장이다. 앞서 할리스는 베이징(北京)과 선전에서 중국 1·2호점을 운영해왔다.

 

새로 문을 연 '선전 하이야점'은 해외 고가 브랜드 매장과 식당이 밀집한 하이야 쇼핑몰 안에 들어섰다. 이곳에서 고구마라떼와 팥빙수 등 국내 인기 메뉴를 적극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할리스커피는 중국 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오는 8월까지 선전, 광저우(廣州), 청두(成都) 등에 매장 7개를 더 여는 등 내년 말까지 중국매장을 100여개로 늘릴 방침이다.

 

신상철 할리스커피 대표는 “이번에 오픈한 하이야점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중국 내 약 100여여 개 매장의 오픈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할리스커피 차이나의 현지 지역 기반과 지난 15년간 쌓아온 국내 할리스커피 운영과 마케팅 노하우로 중국 시장에도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스커피는  현재 중국 3개를 비롯해 필리핀 3개, 페루 2개 등 8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