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설음식, 저칼로리부터 드세요"

  • 등록 2011.01.28 1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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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육류는 기름이나 껍데기를 제거해 조리하고 갈비ㆍ삼겹살보다 살코기를 선택하며 채소와 함께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청은 설 연휴에 과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짠 음식은 많이 먹게 되는 경향이 있어 싱겁게 조리하고, 고칼로리 음식을 먹기 전에 미리 나물ㆍ채소ㆍ김ㆍ나박김치 등 저칼로리 음식을 먹어서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과음을 하면 안주섭취량을 높이기 때문에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는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패류 등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 사과, 배, 감 등은 보관과정에서 식물호르몬인 에틸렌 가스를 방출해 다른 채소의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익지 않은 바나나, 양배추, 양상추, 가지, 오이 등 대부분의 채소류와 따로 보관해야 한다.

반면 일정기간 동안 숙성을 거친 후 먹을 수 있는 키위, 토마토, 멜론, 파인애플 등을 단기간에 맛있게 먹고 싶으면 사과, 배 등과 같이 보관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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