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내산 생수 수질기준 적합"

  • 등록 2011.01.14 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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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 시중에 유통된 생수(먹는샘물, 먹는해양심층수)를 검사한 결과 대부분 제품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먹는샘물은 국내산 158건과 수입산 31건, 먹는해양심층수는 국내산 8건과 수입산 4건을 대상으로 납, 수은, 페놀, 브롬산염, 보론 등 50여개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국내산 제품은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다만 수입산 제품은 먹는샘물 1건이 브롬산염 항목에서, 먹는해양심층수 1건은 보론 항목에서 기준을 일부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검사에서는 국내산 먹는샘물 3건과 수입산 먹는샘물 1건이 일부 항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바 있다.

서울시는 적발된 제품은 폐기처분하는 등 행정조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유통 중인 생수를 지속적으로 수거, 검사하는 등 시민이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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