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씨패밀리’ 먹거리 굿즈, 0시 축제 4일 만에 9,700만원 판매

  • 등록 2025.08.12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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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호두과자·아이스크림 인기, 라면도 출시 2달만 70만개 팔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 굿즈가 0시 축제 개막 4일 만에 9,7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축제 기간 하루 평균 매출액이 지난달 하루 평균매출액 대비 2.5배 증가했으며, 한정판 굿즈가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대전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으며, 0시 축제 행사장 곳곳의 판매 부스와 공식 판매장에는 굿즈를 사려는 인파가 몰렸고,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 사태를 빚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꿈돌이 호두과자는 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이며 나흘 만에 4,200박스 이상 판매됐고, 꿈돌이 아이스크림도 하루 평균 300개 이상 팔렸으며, 꿈돌이 라면은 6월 9일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7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아울라 꿈돌이 막걸리는 7월 11일부터 1·2차 생산분 13,440병이 출고되고 조기에 완판됐다. 

이번 0시 축제 기간 시와 롯데백화점이 협업한 팝업스토어 꿈씨상회에서도 지역 대표 브랜드와 꿈씨패밀리 굿즈가 함께 판매돼 총매출 8천만 원을 넘었다.

 

이장우 시장은 “꿈씨패밀리는 대전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한 캐릭터”라며, “이번 판매 성과는 단순 수익을 넘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체류와 소비를 촉진한 중요한 성과로 향후 상품군 확대와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대전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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