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농협 친환경농산물 택배사업 '인기'

  • 등록 2011.01.13 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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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 직송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택배로 값싸게 받아보세요"
전남 나주 남평농협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주기적으로 집에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남평농협에 따르면 채소.버섯.유정란 등 친환경 농산물 23가지 품목을 농가와 연중 계약재배해 10-12가지 품목을 스티로폼 상자에 담아 가정에 월 1-4회 택배로 배달해 주고 있다.

현재 고정 고객만 1034명으로 1년 전의 518명의 2배로 증가했으며 수도권 소비자가 70%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친환경 농산물 매출액은 21억원으로 이 가운데 택배사업 매출액이 1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 같은 택배사업은 농업인들에게 판로를 창출하고 소비자에게는 싱싱한 친환경 농산물을 값싸게 공급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김병원 남평농협 조합장은 "친환경 농산물 택배 서비스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하기 때문에 가격도 싸고 품질도 우수하다"며 "농업인들에게 판로를 넓혀주고 도시민들에게 건강을 찾아주는 효자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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