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붉은 말의 해 첫 명절인 설 연휴가 14일부터 시작된다. 단순 귀성.이동 중심이었던 명절 풍경이 올해는 '미식·체험·체류형 여행'으로 확장되는 양상이다. 전국 지자체들은 지역 대표 음식과 농특산물, 전통시장, 문화예술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우며 귀성객과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정부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지원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설 특수를 맞은 식품·외식 산업과 지역경제가 맞물리며 '먹거리 경쟁력'이 지역 선택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는 설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 서울, 한강에서 즐기는 설...전통놀이·공연·영화 상영 다양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한강 일대에서 전통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설맞이 특별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각 시설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강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한 명절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뚝섬 자벌레 내부에 위치한 한강플플에서는 한강플플 설날 놀이터를 주제로 연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전통놀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대형 윷놀이, 널뛰기, 투호 놀이 등 몸으로 즐기는 전통놀이와 양궁 활쏘기, 다듬이, 곤장치기 등 진행된다.
제기차기 대회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발만 사용해 제기를 차는 횟수를 겨뤄 순위를 결정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풍선 저글링쇼와 매직쇼 등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연휴 기간 한강플플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컬러링 테이블과 신년 운세를 주제로 한 타로카드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언더 더 브릿지’ 존에서는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 특선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장르 등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작품을 선별해 하루 2회 상영하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김씨 표류기, 국가대표 등 대중적인 작품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망원 서울함공원에서는 16일 오후 서울함 설맞이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려 하루 동안 명절의 즐거움을 더해 줄 예정이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서울함공원 곳곳에서는 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부터 잔디마당에서는 제기차기와 투호놀이가 진행된다.
아울러 구연동화 연극 효성스런 호랑이도 공연할 예정으로 전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관람하며 전통적 가치인 효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강플플, 망원 서울함공원의 위치 및 이용안내는 각 누리집,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수원, 설 연휴 화성행궁 ‘타임슬립’ 이벤트…정조대왕 그리팅·미디어아트 전시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연휴 기간 화성행궁에서 ‘행궁 타임슬립’ 이벤트를 연다.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캐릭터 그리팅과 미디어아트 전시 ‘드림라이트(DREAM LIGHT)’를 통해 역사와 현대적 콘텐츠를 결합했다.
14일부터 22일까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K팝 스타와 동물 캐릭터가 화성행궁을 누빌 예정이며, 재연 배우들이 능숙하게 즉흥 소통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전통문화관 상설전시실에서 열리는 혜경궁홍씨의 봉수당 진찬연과 열린문화공간 후소 테마 전시 성안 사람들의 살림살이 이야기가 옛 식문화와 생활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여행으로 안내한다.
수원미디어센터에서는 미디어·아트 융합 전시 드림라이트(DREAM LIGHT)가 14일부터 15일 주말을 이용해 레이저와 미디어아트, 공간 음향이 어우러진 복합 예술로 개최된다.
드림라이트는 정조대왕의 이상을 구현한 도시(수원)에서 빛과 기술의 언어로 되살아난 의미를 표현했으며, 수원의 역사를 담은 빛의 기원, 움직임에 따라 꽃잎이 피어나는 블루밍 화성, 정조대왕의 행차를 책장의 흐름으로 보여주는 꿈의 행차 등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는 겨울방학 시즌 기획전시로 유머의 맛, 서현 그림책이 전시가 열리고 있다.
◇ 강화, 화개정원 설 맞이 체험형 관광 콘텐츠 운영...스카이전망대·솥뚜껑 스탬프 투어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설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일상의 번잡함을 벗어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교동도 화개정원을 소개했다.
인천 최초의 지방정원인 화개정원은 겨울 특유의 고즈넉한 정취 속에서 역사와 체험, 탁 트인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이번 설을 맞아 귀성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화군의 상징새인 저어새의 부리를 형상화한 이 전망대는 투명한 유리 바닥 아래로 펼쳐지는 아찔한 스릴과 함께 서해 다도해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전망대와 정적인 관람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솥뚜껑 스탬프 투어가 귀성객을 맞는다.
솥뚜껑 스탬프 투어는 정원 곳곳에 숨겨진 6개의 솥뚜껑 조형물을 찾아 스마트폰 QR코드로 인증하는 이벤트로 이들에게는 탐험의 즐거움을, 성인에게는 특산물 강화섬쌀 기념품을 받는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조선시대 비운의 왕 연산군의 유배지를 재현한 역사문화정원에서는 곤장 체험,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걷기가 불편한 어르신이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정원 입구에서 정상까지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약 20분간 교동도의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상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산책로는 물의 정원, 역사·문화정원, 추억의 정원, 평화의 정원, 치유의 정원 등 5가지 테마로 조성돼 있어 겨울 산책의 매력을 한층 높인다.
◇ 충남도, 설 연휴 가족여행지 천북 굴단지·해미읍성 등 명소 소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추진 중인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겨울철 대표 식도락 명소인 보령 천북 굴단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석화구이·굴찜·굴밥 등 굴 요리를 앞세워 ‘겨울 미식 여행지’ 이미지를 강화한다.
우선 천안시 각원사는 천안의 진산으로 불리는 태조산 자락에 있으며, 높이 15미터, 무게 60톤 규모의 청동대좌불과 불상을 등지고 앞을 바라보면 태조산의 능선과 각원사의 기와지붕이 한 폭의 산수화처럼 펼쳐진다.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에 들어서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예안 이씨의 집성촌이었던 이곳은 500여 년 전부터 형성된 전통 부락으로 현재 80여 가구가 살고 있으며, 고택·돌담길·전통 정원 등이 잘 보존돼 있어 다수의 영화·드라마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공주시 원도심을 관통하는 제민천은 1930년대 근대 건축물부터 70∼80년대 하숙집 거리, 현대적인 카페가 한데 섞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 산책하기 좋으며, 부여군 정림사지는 백제 성왕이 538년 사비성(부여)으로 도읍을 옮길 때 창건한 백제의 대표적인 사찰 터로,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백제의 단아하고 세련된 미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특히 60여 개 굴 요리 전문점이 모여있는 보령 천북 굴 단지는 겨울철에 가야 진가를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식도락 여행지로, 석화구이부터 굴찜, 굴밥, 굴칼국수 등 다양한 굴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천수만의 아름다운 낙조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600년 역사를 가진 서산시 해미읍성은 조선 초 왜구들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축성했으며, 조선시대 읍성 중 가장 보존이 잘된 평성 중 하나로 설 전날인 16일에는 떡메치기 시연, 전통문화 공연, 민속놀이 등 다양한 민속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당진시 삽교호관광지는 대관람차, 놀이동산, 함상공원, 해양테마체험관, 바다공원, 해안 둘레길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으며, 서해대교와 바다, 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충남도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개최되는 주요 행사·프로그램 및 관광지·맛집·숙소 운영 현황을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알리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도내 제휴 관광지 31개소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설 연휴 전통놀이·민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에서는 민속체험박물관이 설 연휴 기간 휴관 없이 문을 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박물관 잔디마당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대표적인 전통놀이가 상시 운영돼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새해 소망을 담아 직접 만든 전통 연을 날려보는 체험도 마련돼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실내에서는 전통 민속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 민화, 한지공예, 십이간지를 활용한 전통놀이 체험, 병오년 스탬프 찍기 등 만들기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교육적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귀성객과 증평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해 증평투어패스와 연계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투어 프로그램으로 증평의 역사와 민속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과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익산·정읍, 설 맞이 참여형 문화행사 운영…기록체험·미디어아트 전시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정읍시(시장 이학수)도 설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과 전시를 준비했다.
우선 익산시는 시민역사기록관에서 새해 복을 나누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13일부터 22일까지 참여형 프로그램 복작복작 기록마당을 운영한다.
복작복작 기록마당은 가족과 함께 새해의 소망과 다짐을 기록하고, 이를 서로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새해다짐 엽서쓰기, 우리가족 소원 쓰기, 전통놀이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새해다짐 엽서쓰기는 개인의 새해 다짐을 엽서에 적어 기록우체통에 넣으면, 추석 무렵 다시 받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소망을 기록해 소원보드에 전시하는 방식이며, 서로의 소원을 응원하는 전시·참여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전통놀이 체험마당은 기록관 앞에서 대형 윷놀이, 고리던지기, 딱지치기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정읍시도 시립미술관에서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디어아트 전시인 버라이어티 베어(Variety Bears) 시리즈를 개최한다.
버라이어티 베어는 1전시실과 3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기존의 정적인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과 사운드, 독창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경험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핵심 콘텐츠인 BOOMING BEAR 미디어아트 작품은 자연 풍경 속에 등장하는 거대한 곰 인형이라는 이색적인 설정을 담고 있다.
자연과 대비되는 낯선 존재의 등장은 관람객에게 강렬한 시각적 즐거움과 유쾌한 상상력을 전달하며 익숙한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전시는 기간에 따라 총 세 가지 시리즈로 순차 공개되는데, 첫 번째 시리즈 겨울, WINTER는 12일부터 3월 29일까지 두 번째 시리즈 봄, SPRING은 4월 2일부터 5월 24일까지 세 번째 시리즈 젤리, GUMMY는 5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이어진다.
전시 공간 곳곳에는 즐길 거리로는 미술관 입구와 1층 라운지 등 3곳에 포토존이 조성됐으며 3전시실에는 전시와 연계된 교육 체험존이 마련됐고, 1층 라운지는 눈 속을 거니는 듯한 공간 연출과 포근한 겨울 풍경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계절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전남, 전통놀이·해양치유까지 설 연휴 특별관광 ‘남도 명절 여행’ 제안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도 설 연휴 전통 민속놀이부터 야간 드론쇼, 치유 프로그램까지 세대가 함께 즐길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남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설 명절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순천 드라마촬영장, 나주 영산강정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고흥 녹동항, 완도 해양치유센터 등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설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명절 체험을 제공한다.
순천시 드라마촬영장에선 1960년대 서울 달동네와 1980년대 순천 시가지를 재현한 세트장을 배경으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제기차기, 윷놀이,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와 함께 반려견 가족을 위한 펫 교복체험, 반려견 동반 흑백 사진 촬영 등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춘 반려견 특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영산강 정원 일원에선 2026 설맞이 연날리기 축제를 열고 대형 방패연 퍼포먼스가 펼쳐져 영산강 푸른 하늘을 오색 연으로 수놓을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직접 연을 만들고 새해 소망을 적어 연을 날리는 소원 연날리기에 참여할 수 있다.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도 가족이 한 팀이 돼 조랑말경주, 컬링, 전통놀이 등을 즐기며 협동심을 키우는 우리가족 국가대표 콘셉트의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증기기관차, 놀이시설 등이 갖춰진 기차마을 특성을 살려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가족친화형 설 명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목포시 근대역사관은 일제강점기 개항도시 목포의 거리와 생활상을 전시로 풀어낸 공간으로 근대 건축과 역사 자료를 함께 살펴볼 수 있으며, 구례군 사성암은 깎아지른 암벽 위에 자리한 사찰로, 지리산과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이 인상적이며, 설날 아침 소망을 빌며 천천히 오르는 산사 나들이 코스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보성군 율포해수욕장은 겨울철에도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걷기 좋은 곳이며, 녹차밭과 연계해 드라이브 코스로 함께 즐길 수 있다.
◇ 부산, 설 연휴 부산박물관서 ‘유하마도’ 연하장 만들기 체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설 연휴 기간 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소장유물 유하마도를 활용한 연하장 만들기 체험 마음으로 전하는 새해인사를 운영한다.
조선시대 화가 강필주가 그린 작품으로, 버드나무 아래 두 마리의 말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담고 있는 유하마도를 활용한 연하장 만들기 체험 행사는 새해 덕담을 나누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하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경험하고, 박물관 소장품에 담긴 문화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새해 연하장 만들기 체험은 이번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4가지 색 스탬프를 순차적으로 찍어 연하장을 완성한 후, 직접 우표를 붙여 나만의 연하장을 만들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많은 시민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 1매로 제한한다.
이와 함께 야외 민속놀이, 문화체험관 전통복식 및 다도 체험, 대형 말(馬)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야외마당에서는 윷놀이, 굴렁쇠,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별도 접수 없이 현장 자율 참여 방식으로 무료 운영되며, 우천 시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문화체험관에서 상시 운영 중인 전통복식 및 다도 체험은 설 연휴 기간에도 부산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 함양, 설 명절 박물관 체험행사…전통·세계 놀이부터 소망 키링 만들기까지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박물관에서 전통·세계 놀이 체험과 ‘붉은 말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치한다.
박물관 세미나교육실에서 하루 4회, 회차별 20명을 대상으로 레진 공예와 컬러 비즈를 활용한 새해맞이 소망 쓰기와 붉은 말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체험이 진행하며, 박물관 옆 마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비롯해 콩쥬(중국), 와나게(일본), 따가오(베트남), 씨빠(필리핀), 컵앤볼(인도) 등 세계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설 체험행사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박물관에서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우리 전통문화는 물론 다양한 나라의 놀이문화를 체험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함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 동계스포츠 체험·알몸 마라톤까지 평창군, 대관령눈꽃축제 개막
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대관령 일원에서 제34회 눈꽃축제를 연다. 눈 조각 광장, 눈꽃썰매장, 컬링·크로스컨트리 체험, 알몸 마라톤 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올해 대관령눈꽃축제는 2018 평창 올림픽의 유산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설렘을 이어가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였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다양한 동계스포츠 체험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눈 조각 광장, 어울마당 실내 체험, 눈꽃썰매장, 미니올림픽 체험 등 겨울철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공간이 설치돼 관관객들을 반기고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알몸 마라톤 대회와 컬링,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사격 등도 체험할 수 있으며, 복 투호 게임, 제기차기, 윷놀이, 동계스포츠 퀴즈, 눈동이 복불복, 양 먹이 체험, 미니캔버스 젤 스톤 페인팅 등도 즐길 수 있다.
대관령눈꽃축제장인 대관령면 송천 일원은 대관령 나들목(IC)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는 다양한 숙박시설과 맛집들이 있어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