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의 도시’ 대전, 숨은 빵 맛집 105곳 담은 가이드북 무료 배포

  • 등록 2025.08.06 10: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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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 빵집 정리, 시민 추천 BEST 5와 빵 산책 코스도 수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빵의 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민이 추천한 지역 빵집 중 전문가 검증을 통해 105곳의 맛집을 엄선한 빵산책 in 대전 책자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 추천과 전문가 검증을 거쳐 엄선된 105곳의 빵집 정보를 수록된 빵산책 in 대전은 0시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 콘텐츠로서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책자는 빵의 도시 대전을 주제로 지역 빵집의 역사와 이야기를 시작으로, 시민 추천 BEST 5 빵집과 숨은 빵집 명소 100곳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가 담겼으며 5개 구별로 구분된 우리 동네 빵집자랑 목차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고, 책자에 수록된 모든 빵집은 지도와 QR코드를 함께 제공해 위치 확인과 길 찾기를 간편하게 했다.

 

특히 각 빵집 소개에는 매장 특성과 운영시간, 대표 메뉴, 시그니처 빵 등의 상세 정보가 포함돼 실용성을 높였으며, 시민들이 직접 구성한 빵 산책 코스도 함께 담았으며 책자는 7일부터 대전 지역 관광안내소와 주요 호텔 등에 순차적으로 배포되며, 시 홈페이지 대전의 맛에서도 전자책(e-book) 및 PDF 파일로 무료 열람할 수 있다.

 

태준엽 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에는 타 지역에서도 찾아올 만큼 맛있고 전통 있는 빵집이 많다”라며, “‘빵산책 in 대전’ 책자가 대전의 축제와 연계된 관광 콘텐츠로 활용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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