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건고추 직거래 장터’ 11월까지 매주 장날 오전 5시 개장

  • 등록 2025.07.23 09: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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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상인·소비자 모두 ‘윈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건고추의 출하 시기에 맞춰 고추 재배 농가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위한 고창 건고추 장터를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창 건고추 장터는 이날부터 11월 23일까지 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매주 주말과 고창 장날(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건고추 장터는 건고추 거래 활성화를 위해 부대시설과 고객쉼터 등이 마련됐고, 농가와 상인 그리고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품질 좋은 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개장 첫날인 이날 아침에는 심덕섭 고창군수가 읍·면별 고추 작목반장 등이 장터를 찾아 고추 농가와 상인들을 만나 어려움을 들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건고추 장터를 통해 고추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상인과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건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서로 상생하는 직거래장터로 자리잡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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