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의원, 식품안전청에 모든 권한 집결 법안 발의

  • 등록 2015.01.30 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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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Food Safety News에 따르면 미국 딕 더빈 상원의원과 로사 드라우로 하원의원은 28일(현지 시각) 유일무이한 독립된 연방 식품안전기관을 세우게 될 법안을 의회에 상정했다.


현재 미국 식품안전관리는 보건복지부, 농무부, 상무부의 15개 기관에 나누어져 있다. 양원에 상정된 안전식품법(2015)은 식품안전청에 식품안전 검사, 시행 그리고 표시에 관한 모든 권한을 집결시킬 것이다.


더빈 상원의원은 "이번 법안의 목적이 분산된 체계에서 기관간 중복된 책무로 발생되는 비용을 줄이면서 소비자를 위해 식품안전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우로 하원의원은 "이번 법안이 미 식품의약품청의 식품안전현대화법에 명시된 개선사항을 기반으로 삼고 있다"면서 "이번 통합이 농무부의 농업개선목표와 상무부의 통상목표에 의한 방해요인을 없애고 의약품과 담배에 관한 FDA의 또 다른 미션도 개선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두 의원은 국가 안보 사안으로 식품 안전을 언급했다. 드라우로 하원의원은 법안이 하고자 하는 것은 시국을 바로잡는 것이라면서 단일 기관을 통해 비교적 사소한 문제가 크게 확대되기 전에 이를 색출해 낼 능력을 국가가 보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지은 수습 기자 jieun_lo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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