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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분야 인사들, 박근혜 후보 지지

통합적인 식품정책 체계 확립 기대

식품분야 인사들이 11일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한국음식관광협회 강민수 회장, 한국외식산업협회 정순석 수석부회장, 한국식품발전협회 이수동 회장, 한국한과세계화협회 김규흔 회장, 한국국제생명과학회 오원택 부회장 등 식품분야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이 OECD 가입 30개국 가운데 28위로 자급기반이 매우 취약한 실정과, 유해물질이 포함된 중국산 농산물 불법 유통 사태 등으로 인해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을 언급하며, “국가관리 식품정책의 추진체계의 구축과 국민 먹을거리에 대한 통합적인 정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대외적으로 FTA 등으로 수입 식품들이 국내로 다량 유입되는 것에 대비해 농림수산식품산업이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박근혜 후보가 “식품안전성센터 등 정부지원시설을 구축해서 대한민국 최초의 R&D 중심의 수출 지향적 식품전문 산업단지를 육성해내겠다”고 약속한 점과, “성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가정파괴범죄 등 4대 사회악 근절 등을 약속하며,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지이유로 꼽았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식품산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윤명희 의원이 함께했다.

윤명희 의원은 “박근혜 후보에 대한 식품분야 대표인사들의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식품분야 대표인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