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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식중독 발생 가장 적어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대전시가 추진하는 식품안전관리 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잘하는 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관한 ‘2012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16개시도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 700만원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12월 6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2전국식품안전관리역량평가 워크숍에"서 갖는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실적, 유통식품 수거.검사건수 및 부적합률, 위해식품 회수율, 인구 100만 명당 식중독 환자 수, 식중독 원인 규명률 등 총 6개 영역 12개 지표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식중독 발생 건수 및 환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적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현근 대전시 식품안전과장은 “연속 수상의 영예는 전담공무원도 부족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밤낮없이 수행한 위생관리직원들의 노력의 결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식품의 제조.유통.소비 전 단계에 대한 안전 및 식중독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2011식품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또 500대식품 안전성 수거검사 평가에서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