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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골 배, 올해 첫 캐나다-대만 수출

전북 남원 춘향골 배가 캐나다와 대만에 수출된다.

 

남원시는 오는 28일 남원원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수출 선적식을 갖고 배 28t을 캐나다·대만에 수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남원에서 생산된 배는 대만,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동남아 등으로 280여t이 수출됐다.

 

시는 배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프랑스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115 농가(100ha)가 춘향골배연합회를 구성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캐나다·대만 수출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받았다.

 

시는 연말까지 원앙·황금·신고 등 배 300여t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