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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인플루엔자 예방과 백신 개발전략 세미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9월 12일~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아오 산업 컨벤션인 'BIO KOREA 2012 컨퍼런스'에서 ’호흡기 질환 예방 백신‘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 한다고 20일 밝혔다.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 중 호흡기 질환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높은데 특히 2009년 신종플루의 발생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과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의 대유행에 대한 대응이 보건당국과 국가의 보건정책에 중요하게 자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0년 ‘신종 인플루엔자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범부처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을 발족하여, 현재 새로운 백신과 진단검사법 개발을 비롯해 중장기적인 역학 및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에 또다시 유행할 수 있는 인플루엔자에 대비하는 전략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인플루엔자 및 폐렴 예방백신'과 '호흡기 질환 예방백신'을 주제로 세션을 구성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진흥원 기술사업화센터 엄보영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플루엔자 연구개발을 위한 최신 동향 파악과 함께 국내외 전문가들의 폭넓은 지식과 의견 교환을 통해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인플루엔자 연구개발 역량이 더욱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