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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광주지방청, 의료기기 광고 사전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은 의료기기 광고 기획감시를 실시하기 앞서 오는 24일까관내 120개 의료기기업체 홈페이지에 대한 광고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광고 관련 규정에 관한 것으로 ▲거짓·과대 광고 여부 ▲광고 심의규정 위반여부 ▲무허가제품광고 여부 ▲심의내용과 다른 광고 여부 등이다.

영세한 의료기기업체의 광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과대·오인광고 사례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기획감시에 앞서 위반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올바른 의료기기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점검이 끝난 27일부터 31일까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광고위반여부에 대해 기획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식약청은 "앞으로도 과대광고 근절을 위해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상시 광고 모니터링과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