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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주꾸미 먹고 90명 집단 식중독

경북 구미시 한 식당에서 주꾸미를 먹은 손님 90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15일 오후 7시30분 구미시 진평동 A식당에서 주꾸미를 먹은 손님 90명이 식중독 증상인 구토, 설사 증세를 보여 구미강동병원 12명, 순천향병원 2명 등14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76명은 자신의 주거지와 가까운 병·의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시 보건당국은 영업장 종사자와 손님들 가검물 채취,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