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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대단위 간척지 영농지역의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헬기 등을 이용한 항공방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고온으로 인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멸구류 증식에 좋은 조건이 유지됨에 따라 군에서는 산이면 일대 대단위 간척지 1,660ha에 대하여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말부터 시작한 항공방제는 1,2차 방제를 통해 도열병, 이화명충 등을 중점으로 방제작업을 실시 했으며, 8월 10일부터는 벼멸구, 혹명나방 등을 중점으로 3차 항공방제에 나서고 있다.

 

또한 후기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9월초에 4차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농가의 영농비와 노동력 절감 효과 뿐 아니라 병해충이 인근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안정적인 쌀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한편, 군은 지난 4월에도 상자육묘처리제를 지원하여 벼 줄무늬잎마름병 사전 방제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