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박종국 이사장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산업단지, 이달 정부 승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추진 6년 만에 산업단지 승인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오랫동안 사업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던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산단 조성을 위한 마지막 쟁점이었던 환경부와의 환경영향평가 조정 협의가 완료돼 이달 말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토해양부의 검토를 거쳐 이달 중 산단 조성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의 산단 조성 승인이 나면 조만간 토지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토지 협의 매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2015년까지 총 사업비 5535억 원을 들여 익산시 왕궁면 약 258만㎡의 부지에 조성된다.


크고 작은 150여개의 식품기업과 연구개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도는 산단 승인이 결정되면 익산시와 협의해 물건조사와 보상 등의 절차를 수행해 2013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식품클러스터가 조성되면 2만2000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4조원의 생산활동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드푸데이>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찾아 박종국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