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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패스트푸드점 위생 '엉망'

울산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대형 패스트푸드 및 패밀리레스토랑 50곳에 대해 위생수준 및 식품 안전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8곳을 적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반내용 및 조치계획을 보면 식품 등에 사용되는 기계ㆍ기구류 위생상태가 불량한 ㈜바른손베니건스 울산점(남구 화합로 156), 도미노피자울산점(남구 번영로 98), 한국피자헛(남구 왕생로 58), 롯데마트TGIF 울산롯데마트점(남구 삼산로 74), 미스터피자삼산점(남구 삼산로 267번길 6의 6), 피자헛(남구 삼산로 267번길 6의 13), 미스터피자울산일산점(동구 방어진순환도로 652)에 대해 각각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또 종사자 중 건강진단 기간이 경과한 자를 종사시킨 미스터피자울산동구점(동구 동해안로 3)에 대해서는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용 음식점 등에 대해 시기별 맞춤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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