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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만석ㆍ화수부두 수산물유통시설 건립 협약

인천시 동구는 인천수산업협동조합과 함께 만석ㆍ화수 부두에 수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무역항이었던 만석부두 1600여㎡와 화수부두 3600여㎡를 지난 11월 어항구로 설정받아 이 주변에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산물 직매장과 유통물류센터를 각각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구는 수산물 유통시설 건립과 안정적 관리ㆍ운영을 맡기기 위해 관련 능력과 사업 경험이 있는 인천수협을 선정, 이날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건립 공사는 내년 상반기 착수해 6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으로 인천수협이 화수부두와 만석부두에 각 30%, 50%의 건립비를 부담하면 나머지는 지방비로 충당하는 방식이다.

  
동구는 수산물 유통시설 건립과 함께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차장 및 도로 확장, 오솔길 신설 등 부대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