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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전국 도심서 개최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전국 도심 곳곳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이미자)가 주관하고 농촌진흥청.한국마사회.삼성사회봉사단에서 후원, 농산물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상승이 우려되고 있어 추석장을 보는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우리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는 26일 농진청 광장, 31일 서울 삼성타운 삼성타운 커뮤니티플라자 광장을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9개 도의 도심에서 전국적으로 동시·릴레이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다른 장터와는 달리, 이른 추석에 대비한 과실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소비자 입장에서 현장.온라인 주문판매 등 다각도로 진행된다.


또 추석맞이 '어머니 손맛 그대로' 한과.참기름.도라지즙 선물세트 등 농촌여성 창업제품 선물코너와 추석 상차림용 농산물, 탑라이스, 벌꿀 등 40여종 선보일 예정이며, 맛있는 전통 떡, 전통음료 등 즉석에서 다양한 농촌의 맛을 볼 수 있는 시식 코너도 운영된다.


'추석용 한우세트'는 추석명절 국거리, 불고기, 산적용으로 이용되는 부위만 엄선(한우 1등급 이상)하여 시중에서 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한우협회, 농협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약 가능하다.


이번 장터를 운영하는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이미자 회장은 “이른 추석을 대비해 주부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명절용품과 선물용품을 도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이때에 농업인이 물가 안정에 직접 동참하고자 한다”고 추진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