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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식생활 멘토로 최선 다할 것”

전국영양사학술대회..다양한 세미나.식품기기전시회 열려

 

“영양 식생활의 멘토로서, 국민영양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한영양사협회 주최로 21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전국 산업체.학교.병원.보건소.사회복지시설 영양사.영양학자 및 관계자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전국영양사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양·식생활의 멘토, 영양사!’를 슬로건으로, 영양사 역할 수행에 필요한 영양.식생활 지식과 기술의 습득을 통해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영양사협회 김경주 회장은 “모든 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신 영양정보와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영상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학술 대회를 통해 새로운 영양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영양사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SERA 인재개발원 전하진 대표가 ‘스마트시대 위너(winner)의 조건'을 연설했으며, 세션(Session)별 세미나에서는 식품영양정책에 보건복지부 양동교 건강증진과장, 급식경영에 아워홈 FS마케팅기획팀 이상현 팀장, 임상영양에 삼성서울병원 영양팀 박수현 임상영양사 등이 연사로 나서 주제별 발표를 진행했다. 


신규 영양사 직무 연수에는 롯데칠성음료 이영우 신용협동조합 영양사가 ‘메뉴 작성과 식품비 통제 방법’, 예진FS 한명애 대표가 ‘인적관리와 최신 노무법’ 등을 강연했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KBS 김은성 아나운서의 ‘마음을 사로잡는 파워스피치’ 특강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학교급식 발전방안, 질병예방.치료와 영양, 창의적 체험활동, 영양교육 및 상담, 최신 식품영양정보 등의 주제별 강의가 진행된다. 


함께 진행된 부대행사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식품기기전시회’를 개최해 영양사와 영양교사, 식품영양 관계자에게 최신의 식품과 기기관련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급식현장에서 효율적인 영양관리와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급식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참여기업에게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 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 식품.식기.용기류.취사 가열기기 업체 등 총 63개 기업 168부스 규모로 전시됐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오뚜기.면사랑.하림.선진FS.하늘빛식품.진미식품.오복식품.샘표식품.정식품.선경산업.코리아더커드.테스토코리아.티에스케이에프.화진정공.라치오날코리아 등이다. 


이외에 KDA 홍보관에서는 농식품 안전 교육, 우리 축산물 Good Buy 캠페인, 우유 교육·홍보 등의 캠페인관이 운영되며, 영양사 업무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포스터(60여편), 오랄 프리젠테이션(10편), 영양사 대상 ‘영양.식생활 교재활용 교육매체 공모전’ 전시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