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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가람푸드써비스(주)

“학교급식문화의 성숙기를 선도하겠습니다”
가람푸드써비스, 종합식음기업으로 발돋움 박차


“학생들을 보면 그저 예쁠 뿐입니다. 학생들에게 맛있고 영양높은 음식을 제공해줘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가람푸드써비스 남궁열 대표(사진)의 말이다.

남궁열 대표는 외식업소를 경영하면서 갖은 고생을 다해봤고 미국유학중에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을 정립한 후 국내에 들어와 신라호텔, 에버랜드 유통 사업부를 거쳐 지난 2001년 8월 가람푸드써비스(송파구 가락동 위치)를 설립, 현재 8개 학교의 급식을 담당하고 있다.

남궁 대표는 학교 급식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에 학교급식이 시작된지 벌써 3년이 되었으나 당초 학교 급식의 취지인 학생들의 균형적인 영양관리 및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부분은 이미 전체 학교의 80%이상이 급식을 실시함으로써 달성됐으며, 지금까지가 학교 급식의 확산단계였다면 앞으로 급식의 질적향상을 위한 발전 단계, 즉 성숙기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 대표는 “급식의 선진화는 쾌적한 분위기에서 즐거움과 휴식을 얻을수 있는 시설, 분위기적 요소와 맛과 영양 관리를 통한 건강관리 및 위생 안전적 요소와 고객에 대한 진심어린 서비스 등 3박자가 고루 갖춰져야한다”면서 “학교급식은 교육적 차원이라는 소명의식과 운영업체의 선진형 전문노하우에다가 경영자의 도덕적 양심이 어우러질 때 선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람푸드써비스는 도덕적 경영을 바탕으로 선진형 단체 급식의 선도를 위해 시설 분위기 및 서비스 품질 표준화 구현은 물론, 시차 조리를 통한 음식의 적온 급식과 메뉴의 선택권을 다양화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선진국형 조리 시설 설치를 통해 위생적인 위해 요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며 선진 운영기법 도임을 통해 원가 절감을 토대로 고객과 함께 사는 상생전략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가람푸드써비스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남궁 대표는 “우선 10개 정도의 학교급식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수한 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아무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도 어렵다. 따라서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여건이 하락되면 단체급식 연구소를 설립해 국내 급식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대답한 남궁열 대표는 고객으로부터 직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같은 계획이 달성되면 후학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직은 언제나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과 실력의 많고 적음의 차이가 없으므로 실수가 있을 때는 즉시 인정하고 시정하는 마음 자세를 갖추는 것을 인생 철학으로 삼고 있는 남궁 대표는 가람푸드써비스를 종합식음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로 오늘도 힘차게 일하고 있다.



전화 : 430-7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