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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배달서비스 대폭 강화


'점포 500곳 확대 목표' 등 성장전략 발표

한국맥도날드는 강남, 강동 지역 일대를 시작으로 24시간 맥딜리버리(McDelivery) 배달 서비스와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진출 20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레이 프롤리(Ray Frawley)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지난해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부터 24시간 배달제도를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늘려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맥딜리버리 배달 서비스 전략으로 기존의 24시간 매장운영과 맥드라이브, 맥모닝 메뉴와 더불어 고객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과 고객 만족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맥도날드는 프랜차이즈 가맹사업도 강화해 장기적으로 500개까지 가맹점을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직영점 위주의 매장 구성에서 탈피해 가맹점주 모집을 활성화하고, 현재 9개 가맹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맥도날드는 2004년부터 ‘매장 이미지 변화’에 착수해 60여 개 매장의 내외관 새 단장에 연간 총 4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압구정점 등과 같이 주로 젊은이들이 주 고객층인 매장에서는 활동적이면서 편안한 느낌으로 디자인했고, 미아점과 같이 주요 고객층이 가족 단위인 매장에는 보다 여유로운 자연주의 컨셉과 가족을 위한 공간을 강조했다.

레이 프롤리 사장은 “맥도널드의 영업실적은 2006년 두 자리 수 성장에 이어, 2007년에도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 이는 전 세계 맥도날드 119개 시장 중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 3위다” 며 “이 같은 한국맥도날드의 성과는 2005년부터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과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도한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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