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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흙으로 만드는 인형 공모대전’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가 29일 해태제과 본사 락음홀에서는 ‘흙으로 만드는 인형 공모대전’ 당선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화기업’의 기치아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크라운-해태제과는 전통문화 대중화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대상 ‘꼬마신랑의 첫날밤’의 강형자씨와 금상 ‘옛날에도…’의 염경희씨가 선정돼 각각 상장 및 상금 1000만원, 500만원을 수상했다. 그밖에 은상 2점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 장려상 5점에는 상장 및 상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또 크라운-해태제과는 다음달 7일부터 30일까지 해태제과 본사 1층 갤러리에서 ‘흙으로 만든 인형 공모대전’에 출품된 154점의 작품 가운데 입상작 52점을 전시하는 ‘제1회 크라운-해태제과 흙으로 만드는 인형 공모대전 입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지난 닥종이 인형 공모전에 이어 이번 흙으로 만든 인형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서 우리의 전통문화가 세계적인 문화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았다”며 “문화기업으로서의 크라운-해태제과가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구 같은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라운-해태제과는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제2회 닥종이 인형 공모대전’을 실시해 닥종이 공예의 지속적인 발전과 작가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