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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식품안전 확보의 주요 열쇠 – 식품안전정보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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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옥 식품안전정보원 총괄본부장

우리는 정보화시대에 살고 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양질의 정보를 선택, 활용하면 식품안전을 확보하는데 주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해외 식품안전정보를 통해 우리는 미국, 중국 등 해외 각 국의 식품 안전 관련 법령•제도의 변화, 각종 사건•사고 등을 파악하여 식품안전관리 활동에 참고 및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식품안전정보원이 2020년 1년간 수집한 국내외 식품안전정보를 분석한 <글로벌 식품안전 동향 보고서>를 참고하면, 최근 3년간 해외 각 국에서 발생한 식품 등의 회수, 기준규격 부적합 등의 조치는 미생물 오염, 잔류농약 성분의 최대잔류허용기준 초과 검출, 알레르기 유발성분 미표시 등이 주요 원인이었으며, 매년 동일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생물의 경우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주요 원인균이었으며 이러한 상황은 매년 동일하다. 그러나 최대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된 잔류농약 성분은 매년 클로르피리포스가 가장 많았지만 2017년은 피프로닐, 2020년은 에틸렌옥사이드였다. 이는 2017년 유럽에서의 살충제 피프로닐 검출 달걀 파동 및 2020년 유럽에서의 에틸렌옥사이드 오염 인도산 참깨 및 관련 제품의 회수로 인한 것이었다. 

 


21년4월 미국 FDA는 영유아의 식품을 통한 독성물질(납, 비소, 카드뮴, 수은 포함)에 노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계획 ’Closer to Zero’를 발표한 바 있다. FDA의 이러한 계획은 미국 하원 감독 소위원회(House Oversight subcommittee)가 ‘21년2월 발표한 특정 유아식에서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수준의 독성 중금속을 발견하였다는 보고서 및 이와 관련한 각계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정보와 그 분석 결과에는 해외 각 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식품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사건·사고,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각 국 정부의 법령 및 정책 수립의 배경, 그리고 이에 따른 모니터링, 단속 결과 등이 반영되어 있다. 


식품안전 관리에 참고사항 외에도 식품의 수출입 시 주의하여야 할 핵심 포인트 등도 정보에서 찾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정보를 활용하여 식품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식품 관련 업계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해외 식품안전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것이며, 또한 식품안전 관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가 무엇인지에 귀를 기울여 제공하는 정보에 반영하고자 한다.


국내 모든 식품안전 관리 현장에서 식품안전정보원의 정보가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정보원은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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