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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식육포장처리업자 교육 실시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지난 21일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육 공급을 위한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 교육’을 실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교육은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실시되고 충주지역 식육포장처리업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 교육’은 식육 유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의 지속적인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1분기 업체 지도점검의 일환으로 교육을 통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급·부위 둔갑, 준수사항 미 준수 등 식육포장처리업자가 지켜야 할 사항과 축산물위생관리법 관련 제반사항을 안내했다.
 
또 2·3분기에는 충북도와 합동으로 업체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위반업체 적발 시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4분기에는 위반업체를 대상으로 대전지방식약청과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육 공급을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식육 처리업자의 안전 식육 공급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