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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멋과 맛을 한 번에…부산국제음식박람회 개최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16 부산국제음식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품다, 食을 담다'라는 주제로 부산의 맛과 멋을 알리고 올바른 식문화전파와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향토음식과 세계음식 푸드코트, 세계음식전시관, GREEN FOOD관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한국의 멋과 맛'이라는 주제로 폐백 이바지 음식을 전시한다. 또한 부산전통주, 향토음식점 등 지역 특색이 가미된 음식을 소개하고 대형참치 해체쇼, 전통혼례 퍼레이드, 즉석 수타면 퍼포먼스 등 여러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마스터쉐프와 함께하는 쿠킹라이브쇼와 엄마표 사랑도시락 만들기 대회, 말레이시아 쿠킹클래스 등 참여해 즐기는 행사도 준비된다.

행사장 밖 유명 푸드거리에서도 행사에 동참해 '푸드스트리트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행사기간 중 업소별 할인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이번 국제음식박람회 행사를 통해 음식과 문화이벤트를 통한 우리음식의 세계화와 음식의 관광산업화 그리고 한국전통의 맛, 부산고유의 먹거리를 알리게 될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기에 한식조리경연대회도 열려 전문가부, 일반부, 학생부 60개 팀이 출전해 요리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한국추출가공업 부산광역시지회에서는 안전식품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급식과 식중독예방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016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대한민국 식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