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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어촌체험마을 인기 꾸준…8월까지 25만 명 방문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동해안 어촌체험마을을 통해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동해안에 조성된 7개 어촌체험마을에 지난 8월까지 관광객이 25만여 명이 방문했고 2011년 동해안 7개 마을에 사업비 35억 원을 지원해 어촌체험마을이 조성된 이후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체험학습 교육 차원에서 많은 학생이 방문했다.

영덕군 경정2리 어촌체험마을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우수 체험마을 성공사례 발표회에서 3차례나 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됐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방문하는 관광객의 체험과 휴식, 휴양을 위해 △체험시설 개·보수 △편의시설 구축 △체험장비 구입 △프로그램 개발 등에 매년 2억 원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 이석희 해양수산정책관은 "보다 친근하게 어촌을 찾을 수 있게 사계절 어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체험마을 사무장 교육지원, 바다해설사 양성을 통해 체험마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상레져, 요트, 복합낚시공원, 바다목장 조성과 연계한 어촌관광을 통해 도시민과 어촌 간 교류확대 등 상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테마형 해양관광문화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에도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