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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국 장춘 국제 농업‧식품박람회’ 참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장춘에서 열리는 ‘제15회 중국 장춘 국제 농업‧식품박람회’에 울산원예농협, 도영알로에 등 2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와 장춘시는 지난 1994년 3월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래 경제, 문화, 스포츠, 청소년 분야 등에서 해마다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중국 장춘 국제 농업‧식품박람회’는 지린성 인민정부, 장춘시 인민정부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5개국 3천 여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울산원예농협은 배즙과 배잼, 도영알로에는 알로에 사포나리아 생잎, 비누, 발효원액 등을 전시 판매한다.

 
또한, 중국 바이어들이 참석하는 제품설명회에서 해당 상품을 적극 홍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것으로 중국의 농업‧식품분야 벤치마킹 및 우리 농산물의 수출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참가업체에 부스임차료, 물품운송비,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