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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유기농인삼 글로벌 명품 도약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최근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것에 비해 인삼은 잔류농약 및 부정 유통 등으로 소비자의 신뢰도가 떨어진 상태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2011년부터 유기농인삼을 특화 작목으로 육성해 유기농인삼 단지를 조성해 현재 22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소비자 충족을 위해 해마다 지속적으로 면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또한 유기농인삼 안전생산 기술보급으로 인산브랜드 차별화는 물론 인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에서는 유기농 재배에 필요한 기술, 친환경자재 공급, 마케팅 및 포장자재 디자인 설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1일 황은성 안성시장은 유기농인삼 재배의 조기정착을 위해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의 인삼 하우스 시설을 시찰해 사업성과와 의견을 듣고 발전방안을 모색했으며, “안성시는 유기농인삼이 미래성장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명품으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