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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울산시는 오는 18일까지 부산식약청, 교육청,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봄 신학기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초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을 사전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집단급식소, 집단급식소에 식품판매업체, 학교납품 도시락제조업체 등 241개소에 대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식소 조리장 시설 등 환경위생 적합 여부 △개인위생, 원료취급, 공정관리 적정 여부 △무허가․무신고제품, 위변조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진열․보존․보관상태(냉장․냉동식품)등 위생적 취급 여부 △무표시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신학기 개학 철을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사전예방 차원에서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급식소 조리 식품 등을 60건을 수거하여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신학기 초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제공과 위생환경 개선유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