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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김치 중국 수출 전략품목 육성

수출물류비, 제품인증등록, 상설매장 개설 등 지원책 마련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한중 FTA 발효와 검역기준이 완화되어 대중국 수출전략품목으로 떠오른 김치 수출확대를 위하여 오는 2일 오후 2시 KBS춘천방송국 회의실에서 對중국 김치 수출 확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한․중 FTA 발효와 더불어 쌀, 김치 등 일부품목 검역기준이 완화됨에 따른 도내 김치 수출업체의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으며, 18개 시군 수출업무담당과 도내 김치 수출 유망업체(38개 업체)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도내 수출업체간 수출관련 건의사항 수렴 및 토론은 물론 국내 최대 김치 수출업체인 대상 글로벌영업부 부장을 초청하여 중국 소비시장 동향과, 수출절차, 통관 문제 해결 등 실질적인 수출과 연계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도는 김치의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하여 김치제조설비 보완, 수출물류비 지원, 포장디자인 개선, 식품박람회 참가 및 전시․홍보, 상설매장 개설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난 2월초 수립한 강원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계획을 바탕으로 주요 품목별(인삼, 여름배추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인증취득 추진과 안전성 확보, 라벨링 작업 등 국제기준에 적합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