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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길거리음식 발굴.식도락 체험

고수면 누구나학교, 지역특색 맞는 향토음식 발굴

전북 고창군은 고수누구나 학교(학교장 강원주)가 길거리음식 발굴 및 식도락 체험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고수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식도락 체험 강의는 고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영배), 고수면이장협의회(회장 이상범), 고수면(면장 안승현) 주최로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고창군 식도락체험단(단장 이승호)의 역할 및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주민자치 회원과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38개 경로당 노인회장을 중심으로 고수면 특색에 맞는 길거리 음식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재능기부 강사로 나선 이승호 단장은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향토음식을 발굴하여 관광과 접목한다면 지역발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애기단풍으로 유명한 고수의 문수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길거리음식이 발굴되어 지역발전과 주민 소득창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수면 안승현 면장은 “길거리 음식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저렴하면서도 차별화된 음식과 간편하게 포장해서 판매할 수 있는 아이템 개발일 것”이라며 “청결한 조리과정과 다양한 시도로 고수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감동스토리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수면민회(회장 정종구)는 고수누구나 학교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여 훈훈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