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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포도 공동경영체 육성...수출길 초석 다져

입장농협 포도공선출하회원 대상 사업설명회

천안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밭작물(포도)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신청과 관련해 25일 입장농협회의실에서 입장농협 포도공선출하회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5일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밭작물(포도)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응모하고 전국에서 25개 시·군에서 33개 사업을 신청해 1차 서류심사결과 8개 시·군 8개 사업이 통과됐다.

지난 15일 현장평가를 마쳤으며 3월 중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발한다.

시는 ‘포도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계획 등 평가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왔으며 19일 입장농협 포도작목반장회의에서 천안 포도재배의 위기 및 대응전략과, 전망 등을 설명하고 공선출하회의 자율적 사업참여를 강조했다.

이날 사업주체인 입장농협공선출하회원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업방안인 포도공동경영체 운영방안, 포도 수출 및 사업참여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가진다.

한편, 밭작물(포도) 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은 2년에 걸쳐 진행되며 1개소당 사업비 1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