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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림축산식품사업 638억원 예산확보 '총력'


곡성군은 지난 23일 농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 32명, 업무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심의를 위한 ‘곡성군 농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24일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에 따르면 이날 심의회에서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사업성 평가, 예산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율사업 22개 사업 287억원 ▲공공사업 6개 사업 137억원 ▲지특사업 6개 사업 213억원 등 총 34개 사업에 638억원을 신청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위원장인 유근기 군수는 “전체 군 예산의 21%를 차지하는 농림축산식품사업예산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다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새로운 농정시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예산신청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많은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예산은 전라남도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4월 1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