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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업용 드론' 전문제작기업 유치

첨단 농기계, 스마트 농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기대


전북도는 농업용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드론전문 제작 전문기업인 메타로보틱스의 도내 유치를 확정해 내달초 익산테크노파크에 입주한다.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16일 농업의 첨단화를 위해 작년 산업부에서 실시한 시장창출형 로봇 보급사업에 농업용 로봇 분야로 '무인자율주행 트랙터', '시설화훼 자율 운송 로봇', '반자동 방제 및 스마트 권선 로봇' 세가지 아이템을 도내 농업기술센터 및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농업용 로봇산업의 산업의 육성을 위해 새로운 아이템 발굴 및 도내 관련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도내 유치되는 메타로보틱스는 반디라는 농업용 로봇 브랜드와 앨리스라는 멀티로터 드론을 생산하는 업체다.

반디의 경우 1ha 8분, 1일 약 40ha 방제가 가능하며 하향풍을 고려한 정밀공학 설계로 방제 효과 극대화한 제품이다. 본 제품은 한국농수산 대학과 첨단.정밀 농업에 관한 다양한 연구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시장과 함께 해외시장 공략에도 노력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농가의 생산인력 감소 및 생산량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도의 강점인 농업용 로봇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통해 전북도가 명실상부한 스마트 농업․첨단 농기계산업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