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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로컬푸드협동조합 이준희 대표 “로컬푸드 통해 생산자-소비자 유대감 형성할 것”

충주로컬스테이션, 직매장 외 문화체험· 전시회· 공연 등 복합문화공간


현대사회에서는 농업기술의 발전을 통해 제철과일이나 음식이 무색할 만큼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음식을 구매해 먹을 수 있다.


그러나 다양한 상품을 빠르고 싸게 공급해야 하는 과정에서 농약사용이나 화학물질로 인해 안전한 먹거리를 찾기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안전이 보장된 유기농 제품만을 구입하기에도 가격 부담은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에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에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농산물을 애용하거나 재배한 제철음식을 그때 그때 소비하는 ‘로커보어’라는 말도 나오게 됐다.

 
이에 각 지자체별로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8월 현재 전국적으로 89개소의 직매장이 운영되는 등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에서는 26일 충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준희 대표를 만나 로컬푸드에 대해 들어봤다.


이 대표는 “농업은 과학이고 예술이며 농촌은 우리 조상들부터 대대손손 살아온 삶의 터전이다”며 “이제는 보다 젊은 사람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전파해 미래의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문화로 잇게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고 강조했다.


충주로컬스테이션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로컬푸드 직매장만이 아닌 레스토랑, 문화체험교실, 제철 싱싱 장터, 전시회와 공연, 벼룩시장과 같은 복합적인 시민 문화공간을 형성해 소비자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음은 이 대표와의 일문일답>

 

Q: 로컬푸드 대해.


A: 내 고장에서 우리 이웃의 농부들이 생산한 우리지역 먹거리를 ‘로컬푸드’라고 한다. 세계 각국에서 수입하고 전국 각지에서 장거리 운송과 다단계 유통을 거쳐 우리의 밥상에 올라오는 생산이력도 알 수 없는 글로벌 푸드와는 다르다.

 
로컬푸드는 생산자 실명제를 통해 안정성과 신선함을 우선으로 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농산물로써 앞으로 우리 사회경제에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생산과 소비문화를 정착시킬 문화적인 요소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Q: 현재 충주시의 로컬푸드 지원은.


A: 충주시는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기능을 최대한 살리며 효율적인 생산과 소비의 정착을 위해 시와 농업기술센터, 생산자조합과 소비자단체 등 유관 단체·조직들이 로컬푸드의 인식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시에서 올해 초 2억원의 예산(민간자본보조금 1억 5000만원, 경상자본보조금 5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민간자본보조금은 매장시설이나 집기비용 등으로 사용되며 경상자본보조금은 농가의 생산, 출하, 판매에 관한 것과 교육, 인증 컨설팅, 홍보 등에 사용되고 있다.


Q: 충주 로컬스테이션의 운영방식은.

 
A: 현재 지역 33개 농가가 조합원으로 등록돼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180개의 품목이 진열되고 있으며 농가가 직접 생산, 출하, 판매까지 하고 있다.

 
또한 판매금액의 수수료는 10%로 다른 곳에(농업협동조합 15%, 대형 마트 20%)비해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자로 하여금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다.


Q: ‘로컬푸드스테이션’이란.

 
A: 단순한 구매와 소비의 장소가 아닌 생산자와 소비자, 나아가 모든 시민이 만나고 소통과 참여를 통해 보다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한 로컬푸드 공동체 문화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로컬푸드스테이션은 전국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건강한 생산과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레스토랑, 문화체험교실, 제철 싱싱 장터 뿐 만이 아닌 전시회와 공연, 벼룩시장과 같은 복합적인 시민 문화공간을 지향해 나가고 있다.

 
Q: 충주 로컬푸드의 기대효과는.


A: 로컬푸드는 더 이상 생소하거나 낯설은 단어가 아니며 이미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형태로 자리해 가고 있다. 우리 이웃의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누구보다도 소중히 여기는 시민들의 인식도 제고되고 있는 상태다.


전국의 모든 사업장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충주시는 이러한 로컬푸드의 문화 확산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의 괴리감을 좁히고 유대감을 형성해 한층 더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생각된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로컬푸드가 잠시가 아닌 앞으로도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통해 활성화 시키도록 하겠다.


또한 로컬푸드가 지역 명소로 자리 잡기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구분 없이 서로 융화가 돼 생산자는 지역 농산물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소비자는 농산물의 가치와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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