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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 가공품목 교육

16억 투입, 올 12월 예비개장 목표

익산시(시장 박경철)가 민선6기 주요 농업정책으로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2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로컬푸드직매장 가공품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익산시에 사업장을 둔 농특산물 생산․제조․가공업체 뿐만 아니라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에 가공품목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 등 60여명이 참여해 로컬푸드 사업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익산시 유희환 농산유통과장은 ‘익산로컬푸드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광진 한서아그리코 이사가 강사로 나서 ‘로컬푸드 직거래의 의미와 역할’을 강의했다. 이후 로컬푸드 직매장 가공품목 출하 안내와 출하신청서 접수가 이어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읍면동 순회교육과 직매장 출하교육, 생산품목 기획생산 등 직매장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농가조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로컬푸드직매장은 총 16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12월 예비개장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건물 내에는 직매장, 사무실, 소포장실, 안전성검사실, 저온저장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