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도, AI 유입 차단 소독 강화

경남도(도지사 홍준표)와 경상남도축산진흥연구소는 소강상태를 보이던 조류인플루엔자가 최근 전남 영암과 경기 양주지역에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방지 및 조기 검색을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발생은 기존 발생농장에서 사후관리 미흡 등으로 잔존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차량, 사람 등에 의해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AI 발생 및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육용오리농가는 병아리 입식전과 도계장 출하전, 폐사체에 대한 항원검사를 10월까지 집중 실시하고 임상증상이 거의 없는 종오리는 혈청검사와 함께 폐사체 수거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가든형 식당, 잔반급여농장, 방사형농장 등 소규모 방역취약농장과 집중관리지역인 양산, 밀양, 고성, 하동지역에 대해 AI 상시예찰 검사와 집중소독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조기에 차단한다.


AI 발생지역에서 입식되는 가금류와 발생농가의 역학관련 농가에 대해서는 즉시 AI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종계장에서 분양되는 병아리와 도계장에 출하되는 가금류에 대한 항원검사와 임상예찰도 강화한다.


종계장, 산란계, 토종닭농가에 대한 혈청검사와 우포늪, 주남저수지, 진양호를 비롯한 야생조류의 활동이 많은 저수지, 소하천, 간척지에 대해서는 분변 및 폐사체 검사와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농장에서는 출입구를 차단하고, 출입하는 외부인과 차량은 집중소독을 실시하며, 축사 내·외부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과 야생조류가 농장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AI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에 철저를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