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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스코사, 탄산음료 당 함유량 매년 5% 저감

영국의 대형 수퍼마켓 체인점 TESCO사는 자사 탄산음료의 당 함유량을 매년 5%씩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4년 후면 약 2 티스푼의 설탕이 탄산음료에서 제거되는 것을 의미한다.


22일(현지시간) BBC뉴스에 따르면 의사 및 과학자가 이끄는 당 저감 캠페인 그룹 'Action on Sugar'는 음료의 열량과 단 맛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이 영국 국민의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최선책이라고 언급했다.


테스코사의 이 같은 방침에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은 음료 브랜드들에 테스코의 선례를 따를 것을 촉구했다.


공중보건국 영양과학자문위원회(SACN)는 최근 당에 대한 권고 사항을 마무리 짓고 있고 해당 사항은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영국탄산음료협회 협회장은 Sainsbury's사는 자사 스쿼시 주스의 당 함유량을 4%에서 10% 가량 줄여왔고 Co-Operative Group은 스쿼시 음료 제품군에서 15억 칼로리를 줄이는 등 다른 회사의 경우에도 이미 당 저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테스코사의 방침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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